-
로마 제국 몰락과 흡사한 길을 걷고 있다|군사에만 모든 힘…국민생활은 피폐|외채 누적…통화 남발로 인플레 가속|노동력 부족·농업파탄도 몰락 재촉
스코틀랜드에서 유프라테스까지 지배하던 거대한 로마제국은 그 판도를 지키기 위해 끊임없는 군사력의 증강을 필요로 했다. 불가사리처럼 모든 것을 집어삼킨 군부의 세력은 결국 몇몇 군부
-
“인구노령화·도시 집중으로 의료체계 달라져야”
서울대 보건대학원 문옥륜교수는 국민수준의 향상과 함께 인구증가는 필연적인 것이어서 앞으로 보건의료 체계의 정비가 시급하다고 그의 논문『국민보건수준의 향상과 인구문제』 (가족계획협회
-
긴축예산의 의지
금년보다 22·2% 늘어난 9조5천9백56억원의 82년도예산안은, 증가분만을 감안할 때, 정부의 설명대로 긴축예산이라고 할수 있다. 최근 5년간 거의 년평균 30%씩 증가해온 예산
-
가족관계는 평등과 이해 위에|『한국의 부부』주제로 세미나 춘천서 유네스코주최
여러 학문분야에서 한국의 부부 및 가족관계의 실재를 파악하고 새로운 조명을 시도해 보는『한국의 부부』를 주제로 한 세미나가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주최로 19∼20일 춘천 세종 호텔에
-
구례 북국교, 축구서 감격의 우승차지|산골·어촌·탄광 마을에 경사 잇달아
지리산속 작은 마을의 전남 구례 북국민교(교장 장인석)축구팀이 소년체전에 처녀출전, 서울 우신국민교를 승부차기 끝에 3-2로 이겨 감격의 우승을 차지했다. 구례는 『산모가 첫 출
-
왜 여자가 남자보다 오래살까
사실상 여자들은 태아때부터 생리학적으로 잇점을 갖는다는 것이 통계학적으로 밝혀저·있다. 여성이 임신할 때는 1백대 1백40의 비율로 남자아이를 더 많이 임신하는 것으로추계되지만
-
울어도 같이울고…남과 싸울 땐 함께 덤벼
생존한 국내의 최다산아로 온 국민의 축복과 성원속에 자라온 정선의 네쌍동이가 최근 서울에서의 또 다른 여자네쌍둥이 출생으로 다시 한번 관심을 모으고 있다. 과연 정상발육이 가능할까
-
임산부 정기 검진도 의보 혜택 줘야
모 대학 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원이다. 의료보험 제도에서 한가지 이해가 가지 않는 점에 대해 지적하고 싶다. 심신장애자는 크게 나눠 선천적인 경우와 후천적인 경우 두 가지로 분류할
-
여성차별 없애려면 자질향상부터|교육 기회의 불균형 시정 돼야
한국여성문제의 현실과 과제를 세계여성운동과 발맞추어 취업·보건·교육 및 의식구조면에서 폭넓게 진단해보는 두 여성「세미나」가 14∼15일 여성단체협의회 (회장 이숙종)와 한국부인회
-
여성의 자리
「인형의 집」을 뛰쳐나간「노라」의 행동과 그 후에 그녀가 겪었으리라 짐작되는 인생역정은 여권운동의 의의와 방향에 많은 시사를 주는 것이었다. 여성이 자신에게 있어 어느 의미에서는
-
미국대학에 중년학생 급증|전문지식 얻으려는 직장인 몰려…성인교육「붐」
미국의 교육은 『정규적인 「코스」를 거쳐 학위를 받으면 끝난다』는 전통적인 교육관념에서 계속적인 교육이 강조되는 『평생교육』경향으로 변모하며 성인교육의 「붐」이 일고있다. 이런 현
-
(8)그 입지의 현장을 가다)|재미 실업인 김한조씨
62년 겨울의 어느날. 김씨는 어느 때와 마찬가지로 아침 6시에 「워싱턴」시내의 집을 나섰다. 그가 사무실에 들어서자 비서가 「코피」와 「도넛」을 갖고 들어왔다. 그는 원래 「코피
-
인구문제 해결 위한 행동 과학적 접근-국제 행동 과학적 인구 연구협 발족
국제 행동 과학적 인구 연구협의회가 한국 자유중국 태국 「필리핀」 일본 미국 「인도네시아」 등 7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한국 행동 과학 연구소 9소장 정범모) 주관으로 5, 6일 서
-
인구 역류현상 속 도시의 회춘|미국서 일고있는 도심재건「붐」
교외에로의 이주 「붐」을 역류시키려는 움직임이 가속되고 있다. 도시의 중심지대로 인기를 끌고있는 곳으로서 거주·직장·「쇼핑」·「레크리에이션」을 위한 새로운 「센터」를 꼽을 수 있다
-
한국인 평균 수명|72년 평균 남63.7 여68.1세|6년 만에 남4 여5세 늘어
○…도대체 사람은 얼마나 오래 살 수 있는 것일까. 1세기 전 만해도 인간의 평균 수명은 기껏 30,40세에 불과했다. 그러나 금세기의 눈부신 의학의 진보와 괄목할만한 생고수소의
-
"서기 2100년은 세계의 위기"|미 MIT 과학자들이 쇼킹보고
현재와 같은 비율로 인구가 증가하고 식량의 수요·산업화·자원 소비·환경 오염이 지금처럼 걷잡을 수없이 증가한다면 인간은 늦어도 2100년쯤에는 지구상에서 사멸할 것이라는 연구 결과
-
여자는 일생동안 감정적 위기 다섯 번 겪는다|미「일리노이」대「클레이원스」박사주장
일반적으로 남성에 비해 감정의 기복이 심한 여성들에게는 살아가는 동안 그만큼 심리적인 위기도 맞게 된다. 최근 미국「일리노이」대학의 산부인과의사인「아더·H·클레이원스」박사는 여성들
-
서울대 신문대학원 세미나
서울대학교 신문대학원은 11일 상오 11시 「인구문제와 경제발전」을 주제로 「세미나」를 열고 한국의 가족계획 현황과 국제 「심포지엄」, 「한국의 인구문제」, 「인구성장이 경제 발전
-
사망 신고 「자연사」
『서기 2000년에는 「아프리카」 신흥 국가의 평균 수명은 55∼59세가 되는데 이것은 현재의 「실론」과 「멕시코」의 수준이다. 선진국은 아마 1백살을 넘게 될 것이다.』 WHO